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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4월 중 PCR 음성확인서 없이 입국 가능할 듯

어제 태국발 뉴스에서 태국 여행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완전히 좋은 소식이 하나 전해졌죠. 태국 입국 시 제출해야 했던 PCR 음성 확인서를 4월 중 폐지할 것이라는 보도였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내용 해외 뉴스를 가져와 소개해드릴게요. 

 

 

 

 

태국 정부
4단계에 걸친 엔데믹 착수

 

 

현재 태국 여행 및 입국 절차 및 필요서류

태국 입국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서류 및 절차들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1. 왕복항공권

2. 1박 격리 호텔 예약 확인서

3. 백신접종증명서

4. 태국 입국 시 PCR음성 확인서

5. 타일랜드 패스 정보 입력 후 QR 코드 

6. 치료보장 50,000 USD 여행자보험

7. 도착 후 PCR 테스트

8. 음성 확인 시 자유일정 뒤 5일 차에 신속키트로 추가 검사

 

지금도 서류가 많지 않은데요. 하지만 태국에서 어제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4단계에 걸친 팬데믹 종료 작업에 착수를 시작하였고 곧 PCR 음성 확인서 및 여행자 보험 조정이라는 내용을 할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4월부터 변경될 절차
(확정된 날짜는 추후 발표 예정)

 

 

앞서 설명드린 절차 중, 아래의 두 가지가 축소 또는 폐지되는데요. 아래는 방콕 포스트에 있었던 글로벌 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

 

4. 태국 입국 시 제출해야 할 PCR음성 확인서 제출을 폐지

6. 치료보장 50,000 USD에서 10,000 USD 보장 보험으로 축소 

 

 

태국 여행을 하기 위해 필수 입국 서류인 72시간 전 PCR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현재 한국에서 PCR 테스트는 유료로 진행되는데 대부분 인천 공항에서 당일날 또는 전날 하시고 이를 위한 비용이 약 12만 원입니다. 

즉, 앞으로 이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니 여행자들의 경비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여행자 보험 최소 보장 금액도 줄어듭니다. 현행 50,000 USD를 보장받기 위해서 나이 및 성별과 여행 일정 등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약 6~10만 원 수준의 보험을 가입해야 했지만 10,000 USD로 축소되면 대략 2~4만 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도 가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국 입국 절차가 잘 자리 잡으면 4-5월 경 에는 백신 미접종자도 기존 10일 격리에서 5일로 격리를 축소한다는 방침을 알렸는데요. 총 4단계에 걸쳐 현재 2단계 까지가 자세히 나왔고 위 단계가 실행되는 기간은 4월에서 5월 경입니다. 이후부터는 관리 성과에 따라 여러 절차를 더욱 축소할 것이라 발표하였는데요. 다가 올 3, 4단계에서는 입국 후 PCR테스트를 신속키트와 같은 간략 절차로 대체하여 공항에서 바로 결과 확인 후 1일 격리 조차도 해제하는 방향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최근 한국의 확산세가 너무 심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이 상황도 곧 안정화가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럼 한국도 여러 입국 규제를 완화할 것이고 많은 분들이 그토록 바라던 자유로운 태국 여행 가능해지겠죠? 사진 속, 뜨거운 태양이 작렬했던 카오산로드에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