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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눈물이 그치지 않는건,

끝났다는 안도감인걸까.



내 인생에서 가장 길었던 한 학기였고,
가장 힘들었고,
가장 힘겨웠고,

날 가장 많이 울렸던 학기가.

아, 끝나간다.


언제나 그렇지만
새로운 시작은
무언가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를 불러온다.

대학원 합격했다고 기뻐했던게 어제같은데,
겨우 2학기 마쳤다고 기뻐서 울고있다니.
(사실상 마친것도 아니면서...)


근데, 그냥 그치질 않아.



수고했어.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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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3 20: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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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인지는 모르겠지만,

잠이 안온다.

이시간까지......




fab은 성공리에;;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지만,
그리고 오늘- 예기치않은 간단한 성공에 웃음지었지만-

아, 그럴때마다, 이 일도 할만하다고 아주 단순하게 느끼기는 하지만-

후훗,

오늘은, 아니 어제는,

그런 의미에서 참 좋았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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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에 있어서 우둔함의 중요성

마틴 A. 슈왈츠 / 버지니아 대학, 미생물학과 교수
e-mail: maschwartz@virginia.edu

2008. 4. 9

최근에 몇 년 만에 옛 친구 한 명을 만난 적이 있다. 분야는 달랐지만 우리는 예전에 함께 박사과정에서 과학을 공부했던 사이였다. 그녀는 나중에 대학원을 그만두고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을 해서 지금은 어느 유명한 환경 기구에서 선임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대화 도중에 나는 그녀가 왜 대학원을 그만두었는지 알게 되었다. 놀랍게도 그녀는 대학원 공부를 할수록 자신이 바보가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위를 그만둔 것이라고 했다. 몇 년씩이나 매일마다 자신이 머리가 좋지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언가 다른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이다.

더보기


[원문] 보려면 밑에 클릭!

더보기





뒤에 접어둔 부분말고, 앞부분, 그래 바로 거기.
요새 내 일상이랄까.

이렇게 매일같이, 매시간마다, 매분 매초마다,
자신이 얼마나 바보인지를 깨닫는 삶을 계속 한다면..
정말 바보가 되는데에는, 채 2년이 걸리지 않을꺼야.

남은 1년, 잘 버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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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것은 아니지만,
난 너무 안하는 것 같다.
어째 애가 석사 하면서 더 심해지냐....


고개만 돌리면 물어볼 사람이 있고 하니
절대 내가 스스로 안하고 항상 물어보기만 한다.
스스로 하려고 하면 벽에 막힌양 멍~~~~....



아,

근데 나 정말,
공부는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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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아,

나름 참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정말,

살기 힘들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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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숙제도 있고,
곧 들어가는 fab도 있고.

정신없이 바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마음의 여유는 충분히 없을만큼 바쁘다.


그러면서도,

놀껀 다 놀고있는 나를 보면... 에휴휴;





항상 바쁘게 살아오다보니,
그냥 바빠도 안바쁜듯,
안바빠도 바쁜듯,

그런게 생활화 된듯......


아흥,
한 3일만 집에서 뒹굴고 싶다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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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머라이어캐리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듣는 중!

언제 들어도 신나고 참 좋다는거...

조만간(?) 크리스마스라 참 신난다,


정말 정신없이 바쁘긴 한데,
마음만 바쁘고 일은 안하고 있으니 거참...

뭔가 거창한 뜻을 가지고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쫌.... ^^;; 너무한 것 같긴 하다.



음, 그래도-

Mayb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just a little fling.

아, 정말로.




I may regret this later th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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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ival Concert
앞으로 1달 뒤면,
평생 못보리라고 생각했던 카니발의 콘서트가 시작된다.


한창 한국 가요계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즈음이었던가,

나는 미국에 있었고,
어느날 나에게 누군가 건넨 카니발 CD를 보며,
'아 뭐야. 누군지도 모르겠네.' 라며 투덜대며 구석에 쳐박아두었었다. -_-..

그당시 나는,
한국 가요계에 대한 소식을,
출장오는 아저씨들이 한번에 3~4장씩 사다주는 CD에 의존하고 있을 떄였고,
아무래도 적어도 20대 후반일 아저씨들이 대부분인 아빠 회사에서는
그렇게 절대적으로 20대 후반 이상의 아저씨들의 취향에 길들여져 가고 있을 때였다.
노래는 못 들어도 소식은 인터넷으로 꼬박꼬박 받고 있던 시절이라,
카니발은 왠 듣보잡? 이라며 던져두었던 것.
그치만 더 서글픈 것은, 내가 이때쯤에 이미 이적(패닉)과 김동률(전람회)의 노래에 심취해있었다는 사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포털사이트가 활발하지 않아서 뉴스를 보기가 힘들었다는거.........가 나의 핑계다_-_


일년인가 흐른 뒤,
뭔가 신선한 노래 없을까 하며 CD를 뒤지던 중 카니발의 씨디를 발견했다.
갑자기 궁금해져 씨디를 틀었다.

......아아, 내가 왜 그랬을까...
적군의 목소리를 워낙 특이해서, 노래를 듣기만 해도 적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이당시 내가 알고있던 적군의 목소리와 현재 '다행이다' 스탈의 적군 목소리는 사뭇 다르다..)
그리고 옆에 있는 다른 아저씨도 김동률이라는 것, 어렵지 않게 알아냈다.

인터넷 검색창에 카니발만 쳐봐도 알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랬을까...ㅠㅠ
그렇게, 내가 너무 사랑하는 음악들을 1년 늦게 만나게 한 나 자신의 무심함을 저주했다.



그리고, 카니발이 콘서트를 한다.
몰랐는데-_-;;; 처음이랜다.
가슴이 떨린다...!!




무려 서태지 심포니를 희생하고 카니발 콘서트를 간다.


에헴. 서태지 심포니를 희생하는데는,
지난번 방송에서 본 편곡이 너무 맘에 안 들어서이긴 하지만.
이건 다음에 따로...._-_

안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던 서태지 심포니를 앵콜공연마져 놓치게 하다니, 쳇.



더 좋은 자리에서, 더 즐겁게 즐기고 싶다.

그래서 몇주째 그렇게 지마켓만 바라보고 산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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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6

요새는 논문을 쓰고 있다.
아니, 논문을 위해 시뮬레이션만 죽어라 돌리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가장 화가 날 때에는,
시뮬레이터가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제대로 된 값을 내놓지 못할 때.

hspice같이, 어떤 특정한 결과값을 찾는 시뮬레이터에서는,
사실 워낙 잘 만들어져있는 툴이기 때문에 툴이 에러를 일으켜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자신이 잘못써서 그러면 모를까...

하지만,
내가 쓰는 이 툴은,
불안정해서 그런지 내가 몰라서 그런지........ 끄응.

그래도 리눅스와 친해져가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에러도 덜 내고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윈도우보다 이런건 이게 더 편하네?! 라며 느끼는 것도 생기기 시작하고..


그래도 오늘도 난 그렇게 계속한다.
지금와서는, 차라리 회로나 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또 막상 회로설계 시작하면 또 징징대면서 내가 미쳤지..를 외칠 것을 알기에.

공부 자체가 힘들다기보다는, 그 주변 환경이 문제가 된다 늘.

물론, 공부를 안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ㅠ_ㅠ



논문을 어느정도 시작해야할텐데..... 에효.



참, 나도 여러분야의 논문을 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또 어떻게 하지?
정말 모르는 것 투성이다... 에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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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Hill

오늘의 데이트 장소는 강남역에 있는 Cafe Hill!
데이트 코스를 검색하다 나온 보석같은 곳이다!
왠지, 따스한 곳에서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곳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완전 마음에 쏘옥 들어버려 하루만에 가버렸던 바로 그곳!


음료를 하나 주문하면,
DVD와 보드게임, 만화책,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이 공짜!
단, 음료가 아주 사알짝 비싸다. ㅠ_ㅠ
아메리카노 5000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6000원 이상이었는데,
왠지 달달한 커피가 그리워서 바닐라 라떼 선택! (\6500)
비싸지만, 이용료가 들어있다고 생각해버리면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사실 강남역 카페들이 조금 비싼 편이라서 커피만을 위해서라면 테이크아웃 커피숍이 훨 낫다는거!)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있고;;;
그 외에는 그냥 카페와 별 다를 게 없는 것 같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1층에 자리를 잡았지만,
노는것-_-은 모두 2층에 있고, 한번 자리잡으면 자리 이동이 안된다는 말에
바로 2층으로 고고씽!


2층에서 보드게임과 만화책을 갖다놓고 무려 4시간이나 놀았다;;
워낙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나라서,,,
게다가 보드게임카페는 음료도 따로 돈 주고 사마셔야하고-_-
오래 놀면 가격 계속 올라가서 괜히 신경쓰이고 막 그랬는데

여긴 어차피 디폴트로 돈을 내고나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다..!!

만화책은 물론 만화방/만화카페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인기있는 것들로 잘 모아둔 것 같아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직도-_- 안본 후르츠바스켓을 보기 시작했지만
보드게임하느라 한권도 못 끝내고 다시 책장으로 돌아가버림...

그외 기생수(꺅!), 20세기소년, NANA, 강철의 연금술사 등
유명한 만화책이 많ㅇ 보였음..


분위기가 밝고 차분해서 좋긴 했지만,
담배 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어디서 담배냄새가 계속 올라와서 그게 제일 안 좋았다.
아마도 DVD 쪽에 있는 사람들이 핀게 아닐까 의심하는 중........
(DVD는 홈페이지에는 7명 이상만 된다고 써있는데, 여튼 방이 따로있고 예약해야하는 것 같았다.)
2층 보드게임이 있는 쪽에 재털이가 있었던것으로 보아 2층은 흡연석일지도...


신촌에도 비슷한 형식의 카페가 생긴 것 같은데,
거기도 한번 가봐야겠다!



데이트 중 가보고 싶은 장소들,
'Cafe 달 @ 신촌', 'Cafe 루미 @ 신촌', 'Tess @ 신촌'

...아는 곳이 신촌뿐이야...ㅠ_ㅠ
그치만 데이트까지 신촌에서 하긴 싫으니 오늘도 새로운 장소를 찾아 헤매여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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